5월 18일에 촬영한 예신입니다.

저희는 소품만 준비해 가고 샘플은 전혀 준비해 가질 못했는데요.

염려와 달리, 대표님께서 잘 리드해주셨어요.

시선처리, 손끝, 미소, 자세 등등 세심하게 저에게 맞는 포즈로 디렉팅해주셔서 카메라가 어색한 제가 금방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촬영 내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했어요~

그리고 제가 챙겨온 소품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게 활용해주셔서, 소품을 챙긴 보람도 있었네요.^^

소품을 안챙겨도 컨페티와 비눗방울 등 기본적인 소품이 이미 스튜디오에 있어서 이 또한 잘 활용할 수 있었어요.

늦은 시각까지 힘드실 법도 한데 "신부님 파이팅!" 응원도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시며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촬영 공간 또한 만족스러웠는데요.

실내, 실외로 여러번 이동하며 촬영했지만 동선이 길지 않아 지치지 않았고

공간 마다 분위기가 달라 다양한 연출을 시도할 수 있었어요.

자연 채광을 잘 살려주셔서 낮에는 청량하고 밤에는 분위기있게 나왔어요.^^

원본 결과물도 신속히 이메일로 전해주셔서 편하게 셀렉할 수 있었고요.

셀렉한 사진들, 포토샵 처리도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셔서 만족스러웠답니다!

모든 과정 과정에서 정성과 최선이 느껴졌어요.

헬퍼 이모님과 메이크업 선생님, 헤어 선생님, 손이 정말 빠르시고 상황에 맞게 밀착해서..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세심하게 서포트 해주셔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뤄졌답니다.^^

주위 친구들도 웨촬 어디서 했냐고 이쁘다고 난리네요~~

저도 주위에 결혼 하는 친구들 생기면 꼭 보어 스튜디오 추천하려구요.^^

평생에 몇 안되는 좋은 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